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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라니냐 현상 지속…4일부터 고온건조한 날씨

12월 중순까지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남가주 지역에 안개와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라니냐는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낮아지는 기상 현상으로, 가뭄과 고온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3일(수)까지 남가주 곳곳에서 안개와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륙 및 산간 지역은 샌타애나 바람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 기온이 50도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NWS는 “4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LA 다운타운의 경우 다음 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70도대 후반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제트기류가 북쪽으로 치우쳐 폭풍이 북서부 지역으로만 지나고 있어 주말까지 남가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또 NWS는 라니냐에 따른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칠 수 있다며 산불 위험과 운전 시 주의를 당부했다. 정윤재 기자남가주 기온 남가주 기온 남가주 전역 최고기온 75도

2025.12.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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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인데 최고 기온 80도…이번주 예년보다 7~14도 높아

12월 첫째주 남가주 지역의 기온이 예년보다 이례적으로 높을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는 7일까지 남가주 전역의 기온이 예년보다 7~14도 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6일부터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최고 기온이 화씨 70도대, 샌퍼낸도 밸리에서는 80도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샌타애나 강풍이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 사이 이어진다. LA와 벤투라 카운티 일부 지역은 강풍 주의보도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NWS 측은 “7일 이후부터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고 서늘해질 것”이라며 “이번 주 동안 비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윤재 기자기온 이례 기온 이례적 남가주 기온 최고 기온

2024.12.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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